‘돌단풍’이란 식물이 꽃을 피웠네요. 지난해 아내가 일터를 만들며, “이곳엔 돌단풍을 심어야겠네~” 하며 모종을 심었는데, 저는 자연 풀들과 꽃을 구별할 능력이 부족해 ”풀에 못 이기고 죽었다“고 생각해 삽질을 했었습니다..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네요. 아내가 앞으로 발조심하라고 하며 알려주네요. ㅠㅠ (아내왈, “이 바위는 뭐냐고.. 이 밑에도 있는데!!! …”) “뭔 차이야?”.. 궁금해 살짝이 나와 찍어 봅니다. ‘돌단풍’ 이제, 내려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고통인 줄 알면서,, 잘못(?) 되었다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 어느 문제든 회피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매몰되어 그 문제의 해결 목적을 위해 나름 노력했습니다. 참 많은 현안들이 있었고… 부영 건설원가소송과 장유소각장 문제.. 이미 포기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