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323

돌단풍..

‘돌단풍’이란 식물이 꽃을 피웠네요. 지난해 아내가 일터를 만들며, “이곳엔 돌단풍을 심어야겠네~” 하며 모종을 심었는데, 저는 자연 풀들과 꽃을 구별할 능력이 부족해 ”풀에 못 이기고 죽었다“고 생각해 삽질을 했었습니다..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네요. 아내가 앞으로 발조심하라고 하며 알려주네요. ㅠㅠ (아내왈, “이 바위는 뭐냐고.. 이 밑에도 있는데!!! …”) “뭔 차이야?”.. 궁금해 살짝이 나와 찍어 봅니다. ‘돌단풍’ 이제, 내려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고통인 줄 알면서,, 잘못(?) 되었다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 어느 문제든 회피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매몰되어 그 문제의 해결 목적을 위해 나름 노력했습니다. 참 많은 현안들이 있었고… 부영 건설원가소송과 장유소각장 문제.. 이미 포기했어야 ..

일상다반사 2023.03.19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유소각장•부영 소송)

2022년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난 것 같습니다. 올해 가장 아쉬운 점 두가지는, 첫번째는 ‘장유소각장 증설’ 심판투표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었지만 결국 ‘공약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장유소각장 증설을 5년여간 추진해온 더불어민주당 허성곤을 심판하고, ‘장유소각장 증설행정 즉각 중단, 대시민 찬/반 토론회 개최 후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을 무려 네차례나 공개적으로 공약한 국민의 힘당 홍태용이 당선되었지만 취임식날부터 “공약을 한적이 없다”며 돌변하였고, “처갓집이 생림면에 있어 생림에 소각장 들어오는 것은 무조건 반대”라며 끝내 지난 11월 15일 경상남도에 장유소각장 증설 사업인허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아직 경남도에서 승인처분을 하지 않았지만, 아마 1월 초중순경에는 승인처분을 하지 않을까?..

일상다반사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