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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를 흠씬 맞고나니 춥네요.^^

가뭄에 단비, 소나기가 제법 내렸습니다. 너무 반가워 온몸으로 흠씬 맞아보았습니다. 어릴적 소나기가 오면 동무들과 흙탕물장난을 하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온몸에 흙탕물을 뒤짚어쓰며 물을 튕기고 놀다가 마지막엔 개울에서 수영으로 마무리하곤 했었죠. 조만강둑 여기저기서 훑어와 심은 코스모스 씨가 잘 자라주었네요. 어제저녁 물을 흠씬 뿌려주었었는데, 소나기가 내려줘서 뿌리 깊숙히 모두 물맛을 봤겠네요.^^

일상다반사 2024.08.15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장유소각장!! 주민들은??

비대위는 눈물을 머금고 ’해산‘을 결정했고, 그 절차를 빠른시일 안에 마무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그동안 주축이셨던 주민여러분들과 특히 시민소송인단(장유1,2,3동 621명) 원고분들께 부담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해산절차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부곡주민지원협의체가! 8월 10일, 장유소각장 옆 물놀이장에서 특설무대를 만들어 영향권 주민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아이들이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10일(토), 그 주민 장기자랑 ’멀리서 좀 보려고 합니다‘ 참 서글프네요. “사람은 사람 다웠으면 좋겠습니다” >> https://v.daum.net/v/20240715083001115 김해장유 주민들 "소각장, 약속 안 지키거나 관심 없는 정치권 심판"[..

장유소각장 2024.08.07

대물이네요.

오늘 퇴근후 동네를 거닐다 대물을 봤습니다. 붕어인가요? 잉어인가요?? 지난해 이 소에는 베스가 주류였는데, 이 토종 물고기가 베스들과 함께 유유자적하네요. (지난해에는 베스 한마리만 어렵게 작살로 잡았었죠.) 몸을 담가 네시간에 걸쳐 뜰채, 족대를 써 봤지만, 눈치가 백단이네요.. 내일 다른방법으로 다시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베스가 점령했던 이 소의 토종 대물을 꼭 보고싶네요.

일상다반사 2024.08.07

여름휴가, 컨테이너 위에 텐트를 펼쳤다.

여름휴가, 아내 작업장 컨테이너 위에 간이텐트를 펼쳤다. 자연바람이 실내 선풍기바람보다 훨~ 훨~~ 시원하니 좋다. 구름사이로 간간이 별빛이 보이지만, 밤하늘의 별을 즐기기엔 부족한 둣 하다. 유난히 긴 장마,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의 모양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새벽엔 맑은 하늘에 수많은 별빛을 볼 수 있을까? 내일은 아직 꿈을 찾아 헤메는 아들이 내려온다니, 많이 늦었지만 간만에 며칠 시간을 같이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세상사 야속하다’더니, 흘러간 세월을 어찌하리오. 이 고요함과 개구리소리•바람소리가 좋다.

일상다반사 2024.07.26

부영연대 건설원가소송, 오늘 판결예정이던 사건이 기일추정되었습니다.

부영연대 김해(장유) 건설원가소송 사건중 오늘 2심 선고예정이던 창원지방법원 민사6부의 4개 사건이 모두 선고기일 추정되었습니다.재판부에서 법리 및 원고적격 문제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선고기일을 추정하였습니다.한두달 후 쯤 판결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그 외, 6월 13일 선고된 사건들은 기존 상고기각 선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영측에서 대법원에 상고한 사건들의 사건번호가 일부 나왔습니다.당사자분들께서는 '대법원 나의사건 검색' 홈페이지에서 사건진행 현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건 형황표를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