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335

삼계나전은 이 비로 모두 다 덮였겠죠?..

정말 몸과 마음의 한계를 느끼네요. 피고 부영이 이제는 좀 용심을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이 ‘삼계나전지구’는 지금쯤 모두 덮혔고, 이 비로 잘 다져졌겠군요! 정치권과 그 지지자들이 ‘주거니 받거니’ 그 지겨운 짓거리를 반복하고 있는 사이, ‘정치’는 그들만의 쟁탈전이 되었죠. 언론은 언론대로 실속을 챙겨야 하고… 이 모든 것에 실망하며 “그놈이 그놈이야”며 주권을 포기하는 사람들… 그러니, 바뀔래야 바뀔 수 없겠죠. 참.. 오늘 해야할 일 끝내니 또 온 몸에 열불은 터지고, 소나기나 온몸으로 흠뻑 맞으렵니다.

일상다반사 2024.09.20

소나기를 흠씬 맞고나니 춥네요.^^

가뭄에 단비, 소나기가 제법 내렸습니다. 너무 반가워 온몸으로 흠씬 맞아보았습니다. 어릴적 소나기가 오면 동무들과 흙탕물장난을 하던때가 생각나더군요. 온몸에 흙탕물을 뒤짚어쓰며 물을 튕기고 놀다가 마지막엔 개울에서 수영으로 마무리하곤 했었죠. 조만강둑 여기저기서 훑어와 심은 코스모스 씨가 잘 자라주었네요. 어제저녁 물을 흠씬 뿌려주었었는데, 소나기가 내려줘서 뿌리 깊숙히 모두 물맛을 봤겠네요.^^

일상다반사 2024.08.15

대물이네요.

오늘 퇴근후 동네를 거닐다 대물을 봤습니다. 붕어인가요? 잉어인가요?? 지난해 이 소에는 베스가 주류였는데, 이 토종 물고기가 베스들과 함께 유유자적하네요. (지난해에는 베스 한마리만 어렵게 작살로 잡았었죠.) 몸을 담가 네시간에 걸쳐 뜰채, 족대를 써 봤지만, 눈치가 백단이네요.. 내일 다른방법으로 다시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베스가 점령했던 이 소의 토종 대물을 꼭 보고싶네요.

일상다반사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