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엔 모란꽃을 보고 싶었는데.. 비가 내리네요. 모란꽃을 올핸 꼭 보고 싶어 모종을 심었었는데, 어쩐 이유인지 시들시들 죽어 가길래 마지막 방법으로 뽑아 썩은 뿌리를 잘라내고 삽목하여 정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꼭! 이겨내고 살아나서 내년엔 꽃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의 비를 맞고 기운을 차리기를… 일상다반사 2024.05.30
왕보리수 열매가 익어가네요. 텃밭 옆 한그루 왕보리수나무 열매가 익어갑니다. 지난 겨울 윗집 형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가지치기를 했더니, 올해는 열매가 더 굵어졌네요. 아내의 효소항아리도 늘어갑니다. 일상다반사 2024.05.23
24절기는 정말 놀랍네요. 우리땅에는 역시 음력(24절기)네요. 지난해와 하루이틀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내가 찜! 해놓은 개복숭아나무를 찾아왔습니다. 역시, 지난해처럼 다음주에 다시 와야겠네요. ‘억척’이라는 표현을 오늘 실감하네요… 일상다반사 2024.05.19
강원도 고성은 모내기가 한창이다. 노동절 맞아 큰누나댁에 모내기를 도우러 왔다. 청소년기에 모내기를 해본 후 몇십년만에 모내기를 하며 누나의 삶을 되새겨 봤다. 이제는 농사일을 올해로 멈추시길 매형과 누나에게 부탁드렸다. 이제는 좀 쉼으로 여생을 보내주시기를… 향로봉의 그림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일상다반사 2024.05.01
산딸나무가 싹을 틔웠습니다. 2년 전 심은 산딸나무 한그루가 아직 싹을 틔우지 않아 마음을 졸였는데 이제 싹을 틔웠네요.참 특이한 나무더군요.올해도 멋진 잎과 꽃을 볼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일상다반사 2024.04.30
우편함을 만들었습니다. 우편함, 모두 재활용품으로 만드는데 하루가 걸렸네요.이제 우편 배달하시는 분이 집 앞까지 걸어오시는 수고를 안하셔도 되겠습니다.^^부러진 삽 손잡이를 혹시 쓸데가 있을까? 해서 버리지 않았는데 기둥으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일상다반사 2024.04.28
은비의 수제화분, 제76편 영상입니다. ‘은비의 수제화분’ 제76편 영상입니다. 즐거운 봄날 되십시오.^^ >> https://youtu.be/ilOU2osVIDE?si=JBFiZw5q6J2bYIe2 일상다반사 2024.04.23